다문화사회의 중심 도시인 경기도 안산시, 더불어민주당 안산시병 지역위원회는 23일 다문화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 및 결의문 낭독, 다문화위원장으로는 '1다문화 시의원'인 황은화 시의원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박해철(안산시병) 지역위원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강태형, 이기환 경기도의원과 박은경 박은정 송바우나 선현우 시의원, 전준호 경기도당 다문화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해철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안산은 다문화가족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며 "다문화위원회가 다문화가족과 함께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융합의 모습을 선도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황은화 다문화위원장은 "안산은 116 개국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며 "다문화 가족이 우리 일상 곳곳에서 함께하고 있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차별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