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녹조 대응 고도화 더 빠르게 대응

김영민 기자 / 2026-02-27 16:22:23
27일 녹조 대응 고도화 신기술 포럼
기후변화 속 녹조 관리 저검, 신기술 공유·
기상이변 일상화 대비, 현장 대응력 강화

올 여름철 강하천, 댐 등지에서 녹조 발생을 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신기술력 적용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27일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 '녹조 신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전문가 등 180명이 참석, 효과적인 녹조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녹조 발생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이날 수질 전문가들은 녹조 발생 시기와 지속 기간이 달라지는 등 관리 여건 전반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대응 체계에 대한 점검과 고도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인 대응은 필수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폭염 장기화, 긴 가뭄 등으로 인해 기후환경 변화에 바로 대응해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사례했다.

K-water 댐 녹조 관리 방안, 신기술 도입 지원제도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수역 특성과 운영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의 필요성과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검증·선별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미 K-water에서 앞서 기술력으로 내세운 디지털트윈 정수장 특화 기술처럼, 강하천, 댐에서 AI 기술력으로 녹조 발생 예측 기술의 현장 적용 방안도 거론됐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녹조 대응 기술의 공유와 현장 적용 가능성 검토를 병행하는 정기적인 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녹조 이슈 지점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선별해 단계적으로 현장 운영에 반영하고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녹조 문제에 대한 대응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긴밀히 공조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이른 시기부터 선제적인 관리와 현장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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