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온라인팀]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지난 2015년 4월 30일(목) 전력노조 및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무지개프로젝트'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무지개프로젝트는 2012년 9월 한전-전력노조-사회연대은행이 MOU 체결하여 한전 임직원의 천원미만 급여 끝전을 모아 취약계층 창업 및 사회적기업 경영개선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 4.3억원을 모금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4년에 모금한 1.3억을 지난 2월,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진행한 저소득 취약계층 창업지원 및 광주·전남·나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업체들과 사회적기업 및 자영업 21개 업체의 경영개선을 지원했다.
한편 한전은 5월 광주·전남지역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지역아동센터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등의 방과 후 학습지원을 전개하고, 8월 지역 대학생과 함께 한전 해외사업 진출국(필리핀, 중국, 베트남, UAE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리더십 제고와 사회공헌에 대한 마인드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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