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죽고 사는 문제 대안 ‘RE100’
인류 지속가능한 길 막을 ‘최후의 보루’
예산 부족으로 중단 거듭 인기 상승세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 경기도 주목
올해 햇빛 자전거 길 사업 완성의 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내년부터 중단
예측불가한 이상 기후로 인해 일상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기후위기는 한 지역의 문제를 넘어 지구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인류의 공동 과제다. 이러한 시대적 전환점에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특히 탄소배출량 중심인 대기업의 역할(ESG경영)과 역량이 중요해졌다. 결국,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산권을 지키는데 공공의 책임과 의무가 따르고 있다.
지난주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를 설계 실행해온 경기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GEEA, 원장 김혜애)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현장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심재성 기후에너지본부장을 만났다. 요즘 가장 핫한 스마트 플랫폼인 '기후동행기회소득(기행소)' 앱을 만든 주역이다.
개개인이 주인공, 녹색생활 실천 프로젝트 '기행소'

그는 "이번 총회는 기후위기 극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역 전환을 전제로 과학적 해법부터 시민 참여, 기후경제, 기후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까지 논의가 제시됐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진흥원은 늦었지만 2600만 명의 수도권 시민들이 기후 위기 극복을 향한 실질적인 전환점에서 개개인이 주인공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한 프로젝트였다고 소개했다.
그는 "기후행동기회소득은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전하는 이정표"라며 "경기도의회 경기도와 함께 도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지키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에 에코라이프 지침서와 같다."고 했다.
심재성 본부장은 "기행소는 5년쯤 전에 만들었다."며 "주로 아이들, 학부모들이랑 생활 속에서 분리 배출하고 텀블러 사용과 환경 활동을 하고 앱에서 나무가 자라게 하고 그 나무를 실제로 심어주는 일을 하는데 그 나무숲은 서울 송파구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에너지전환시대와 빠르게 정착하기 위한 소위 시민 환경행동
플랫폼이다.
그는 "전 경기도에 있다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온 지 딱 2년 됐는데 오기 전 경기도판 앱을 확장시켜서 한번 만들어야 되겠다."고 고민으로 확대한 케이스라고 했다.
앱 특징은 조금 더 가볍고 쉽게 스마트하게 곧바로 실천들을 자주 할 수 있게 그리고 귀찮지 않게 웹 기반이 아닌 앱 기반으로 기획해 탄생시켰다.
2024년 7월 달에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론칭했다. 쓴 예산만 30억, 지금까지 총 36억의 예산을 세웠고 당초 목표를 넘어 작년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정부간 협업 여전히 칸막이벽 높아
짧은 기간동안 어려움도 있었다.
심 본부장은 "한 달 내 15만 명이 첫 달 들어오고(가입), 다음 달에 27만 명이, 인기 폭발했는데 막상 참가시민들이 늘어나자 예산 부족이 발목을 잡아 급하게 추경을 세워서 90만 명이 가까이 넘어섰지만 또다시 예산부족으로 작년 10월달에 중단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올해 예산을 다시 편성해 1월달에 재개했다.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기후행동기회소득 가입자는 114만 명을 넘었다.
그는 "올해 안에 200만 명 가입하면 공공 앱 분야에서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다."고 웃었다. 이같은 폭발적인 인기에 대해, "조금 더 가볍고 손쉽게, 스마트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경기도민은 물론 서울시민도 참여하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RE100 정책을 큰 비중으로 추진중이다. 사실상, 이번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도 RE100의 키워드를 성공사례와 추진 방향을 전세계 국가와 공유하기 위해 치뤄졌다.
이런 연관성과 대해서, "경기 RE100의 실행 책임자 입장에서 경기도 기후 정책의 역점 사업인 경기 RE100은 전국에서 가장 선도해 기후 정책을 잘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 본부장은 "도민 전체가 RE100 동참하도록 더 쉽게 생활 속에서 적용 하겠다."라면서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타기, 가까운 거리 걷기, 텀블러 사용하기, 경기지역화폐 사용, 환경교육 받기까지 더 포인트로 현금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간 빠져있는 수돗물 아끼기, 쓰레기 분리수거로 순환경제사회 기여까지 자원순환과 에너지 전환도 이뤄내야 된다라는 차원에서 앱을 보급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만 명 공공 앱 분야 모든 기록 갈아치워
또 "목표는 개개인들의 액티비티 수준에서 무브먼트가 되게 하는데 있다."며 "어떻게 무브먼트로 만들까 하는 생각으로 항목을 추가해 6월 하반기에 에너지 전략 챌린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급한 실행 카테고리를 추가하는 이유를 “바로 올여름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행소 회원인 시민들이 오늘은 에어컨 온도를 몇 도로 유지하자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선풍기 틀자 이렇게 푸시로 다 알리는 거"라고 가이드를 전했다.
또한 "그뿐입니까. 오늘은 1회용컵 아예 없는 날 하면 액티비티가 무브먼트로 되게 하는데 바로 대한민국형 최고의 기후위기시대를 극복하는 앱의 목표"라고 밝혔다.
아쉬움도 나타났다. 환경부를 비롯해 다른 지자체와 어떤 협업 등은 없었다.
그는 "처음에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 포인트 앱을 카본 페이로 앱을 런칭했는데 환경부랑 협업을 하려고 했더니 이미 기획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여전히 정부 부처간의 벽이 있었던 실제 문제점이다. 원래 경기도 기획해 같이 하자 연동해서 했는데 환경부 카본 페이는 잘 안되는 흐지부지된 상황이다.
다시 역제안할 수 있지 않는지에 묻자. 심 본부장은 "정권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지켜본 일"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전국 광역시도로 확산 가능성 입장도 밝혔다. 그는 "최근 전라남도 경우 전화가 와 기획안을 보내줄 수 있느냐 문의가 왔다."며 전남 행정부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재성 본부장은 "탄소중립은 우리만 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며 "다 같이 해야 되고 필요하다면 기꺼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전라남도 러브콜 어디든 손잡는다!
최근 서울시 서초구의 제안도 소개했다. 서초구는 자체 예산을 태울 테니 서초구민들을 위해 리워드 현금화를 지급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도 있었다. 그러면서 "이젠 기후문제는 정치적 문제를 떠나 하나로 일치돼야 한다."고 표현했다.
반대로 2009년부터 운영해온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내년부터 중단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당초 예상보다 예산은 많이 나가는데 체감도는 떨어져서다. 그는 "사실상 실패된 정책으로 우리와 달리 앱 기반이 아니라 웹 기반때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서울시는 한번 등록해 놓으면 작년 에너지 사용량과 올해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서 더 절감을 하면 최대 10만 원 리워드 지급 방식이다. 심 본부장은 "경기도 기후행동기회소득 앱이 계속 잘 된 이유는 가볍고 쉽고 환경실천하는 만큼 이득이나 좋아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5년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목표에 대해서 물었다. 올해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46% 정도까지 도달했다.
심 본부장은 "올해 안에 100% 완성시키고 핵심 사업인 자전거길 확대할 것"이라며 "태양광 자전거 길로 앉는 햇빛 자전거 길 사업도 완성시켜서 경계의 벽을 허무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재성 기후에너지본부장은 다시한번 RE100의 세계 트렌드를 강조했다.트렌드 이유를 지구 온도는 계속 상승되고 있는다는 위기감 때문으로 대안중 하나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에너지 전환을 하지 않으면 공멸할 수 있다는 절박함에서 하나된 기후행동이 아닌가를 진단했다.
이해관계가 안에서 있을 수 있지만 인류가 죽고 사는 문제 대안으로서의 'RE100'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길을 좀 엎어버리는 형국을 막는 '최후의 보루'라고 했다. 모든 지자체가 함께 국제 사회에서도 뒤처지지 않도록 '기후동행기회소득'에 동참하기 원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