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호점 한국1호점 개점, 한국시장 아시아시장 성공 열쇠
전 세계 매장 엄격하고 동일한 품질, 프랑스서 그 맛 그대로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 유럽을 대표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아모리노(㈜아이스코드, 대표 길병민)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그랜드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번 아모리노의 한국진출은 여느 유럽의 인기디저트브랜드 국내진출 소식보다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한국1호점 이자 한국을 포함 세계 14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 아모리노의 첫 아시아진출을 공식화하는 자리이기 때문.
프랑스에 있는 아모리노 본사는 아시아진출을 위해 기업이념과 방향을 함께 지키고 성장시킬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유럽의 디저트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동시에 아시아시장 성공을 위한 최적의 테스트마켓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진출국을 정함에 고민했고, 한국진출에 대한 결론을 내리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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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환경데일리 |
아모리노 CEO 크리스티아노 세레니는 “유럽 주요도시와 미국에 정착한 아모리노의 아시아진출을 결정하고 시기를 조율함에 있어 한국의 디저트시장 성장이 큰 영향을 주었다”며, “한국은 디저트시장이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 아시아의 안착을 위해 반듯이 성공해야하는 중요시장”이라 설명했다.
15일 아모리노의 한국 1호점이자 아시아 1호점의 탄생을 알리는 그랜드 오픈식에는 아모리노 CEO 크리스티아노 세레니(Christiano Sereni)와 한국 파트너사 (주)아이스코드 길병민 대표 및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유럽 곳곳에서 아모리노를 경험한 한국의 소비자와 고품질 젤라또 맛에 반해 아모리노를 찾아 준 고객들이 함께 행사장을 찾아 축하를 나눴다.
아모리노의 공식 파트너사인 (주)아이스코드 길병민 대표는 “아모리노의 프리미엄 젤라또와 다양한 디저트의 수준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직영점 중심으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 설명했다.
한편, 아모리노는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을 원칙으로 향료·색소·인공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디저트브랜드로 이탈리아 정통 아이스크림 젤라또를 주메뉴로 세계 곳곳에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2002년 파리 노트르담 성당 인근 1호점의 높은 인기로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하게 했다.
현재 뉴욕과 서울 등 현재 14개국 125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달 서울 가로수길에 1호점의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한국진출의 소식을 알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