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미래도시포럼 등 우호교류 확대관련 협력
[환경데일리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우범기 전주시장은 1일 전북특별자치도 제11대 국제관계대사로 신규 부임한 이광호 국제관계대사를 만나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과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는 국제관계대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날로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자체 차원에서 폭넓은 국제교류 활동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국제관계대사'는 지자체의 국제관계 역량을 위해 외교부에서 재외공관근무 경력 등 전문성 높은 외무공무원을 추천받아 도지사가 임용한다.
제11대 국제관계대사로 부임한 이광호 대사는 외교부 정책기획국 국제안보과 1등서기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영사, 주몬트리올 총영사관 참사관, 주우한 총영사관 부총영사, 주청두 총영사관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시는 그간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미래도시포럼, 동아시아문화도시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꾸준히 개최해왔다.
글로벌도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도 국제관계대사 등 주요 외교인사를 통해 외국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해 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풍부한 외교 경험을 가진 이 대사의 자문을 바탕으로 전주시의 자치 외교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 부임하신 국제관계대사를 비롯해 외교분야 등 다양한 해외네트워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전주시가 세계 속의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