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변형작물, 위험한 경고

유혜리 기자 / 2016-11-24 16:59:08
GMO의 모든 것 '유전자룰렛' 영화 상영회
GMO(유전자변형식품) 수입량 1000만 톤 훌쩍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2014년 GMO(유전자변형식품) 국내 수입량이 1000만 톤을 훌쩍 넘었다. 지난해는 더욱 늘어서 국내 가공식품 제조회사에서 원가절감 등을 이유로 유전자가 변형된 옥수수 밀 등을 대량을 사용해 빵, 국수, 라면, 아이스크림, 과자, 장류 등 제조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GMO, 과연 우리 건강과 환경에 안전할까? GMO는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GMO. 우리는 어쩌면 생명을 걸고 도박을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혼자 보기 아까워 환경정의 회원, 시민들을 모시고 영화를 함께 보고 GMO에 대한 국내 상황에 대한 강의도 듣고,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고 답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영후 다과시간에 먹을 맛있는 유기농 식음료도 준비돼 있다.

11월 30일 수요일 11시부터 13시까지 마포구 성산1동 249-10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상영된다.

이번 영화는 다큐장르로 대한민국 유전자변형작물(식품)이 어느 정도 침투했는지, 이로 인해 환경과 건강을 위협하는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를 낱낱이 고발한다.

영화상영후 곧바로 GMO 강연도 이어진다. 참가비는 회원은 1000원, 비회원은 5000원을 받는다.


한편 환경정의는 지구 생태계와 한반도가 처한 환경위기가 지배와 억압의 세계관과 가치관, 성장 중심의 문명 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인식, 위기 극복을 위해서 사회적으로 정의롭고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정의를 실현하는 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

문의 02-743-4747 www.ec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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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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