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후원의 밤으로 오세요

김영민 기자 / 2018-10-21 17:06:05
11월15일 저녁 6시부터 8시반까지 더플라자호텔
건강한 국가, 건강한 사회, 더 건강한 기업 자리
'2018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도 준비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초대합니다.


올해는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으로, 미세먼지 습격으로, 무시무시한 폭염으로 그리고 이웃나라들의 유례없는 쓰나미와 허리케인으로 기후·환경문제를 전 국민이 학습한 해였다.

최근 IPCC는 6000여 개의 연구 결과를 망라한 특별 보고서를 내고 2030년까지 CO2를 45%를 줄이지 않으면 지구상의 생명이 위태롭다 경고했다.

2030년은 곧 다가올 미래다. 환경재단은 이제 겨우 열여섯 '볼빨간 사춘기'지만 정부, 기업, 시민사회와 손잡고 우리 사회가 좀 더 밝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더 분발하겠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환경재단 후원의 밤 개최 목적과 관련 "우리 여전히 불안한 공동의 땅 아래 더불어 살고 있지만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각계각층의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마음들을 다시 모여 힘을 모으고 서로 공유화해 모두 건강한 국가, 건강한 사회, 더 건강한 기업이 되도록 환경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혜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환경재단 그린리더 여러분, 환경을 함께 공유하는 시민들이 함께 해주는 후원의 밤은 11월15일(목) 저녁 6시~ 8시 30분까지 서울시청 앞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환경재단 02-2011-4345, 4313, 참가 후원금은 10만 원이다. 후원계좌 기업은행 02-2011-4300, 우리은행 1006-401-365306 (재)환경재단

후원금은 기후·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그린리더' 양성활동에 정성껏 사용된다.  

한편 후원의 밤에서 '2018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도 준비돼 있다. '2018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환경재단 후원의 밤에서 직접 확인하고 격려의 박수를 기다린다고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2017년 '2018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으로는 개통령으로 통하는 강현욱 반려견 훈련사, 탈핵시대를 함께하는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시민 작가, 대한민국 문화재 박사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그린(Green) 그림으로 그려내는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 국민 안전 파수꾼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각각 영예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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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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