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북 남청주농협 농협 전기차충전소
농촌지역도 디젤연료를 쓰는 관계로 미세먼지로부터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친환경 이동수단을 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7일 충북 남청주농협에서 농협 전기차충전소 'NH Charge' 출범했다.
출범식은 박서홍 대표이사, 농협 신재생에너지협의회 회원 및 관내 조합장, 업계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 사업추진 경과보고, 인사말 · 축사, 테이프 커팅, 캘리그라피 축하공연, 전기차 충전 시연 순으로 열렸다.
이번에 출범하는 농협 전기차충전소 'NH Charge'는 '쉽고 편리한 원스톱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을 비전으로 내세워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농촌 탄소중립 선도를 목표로 한다.
농협은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NH Charge'전용 앱을 출시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충전소를 찾고 충전요금, 충전기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범농협 통합멤버십 제도인 'NH멤버스'와 연계, 충전요금 결제 시 NH포인트를 사용·적립할 수 있으며, 조합원과 하나로마트· 농협몰 통합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나 충전 시설은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농업인과 농촌을 위한 인프라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NH Charge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와 농촌 주민들의 편의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