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슐츠 극찬 아이스 커피 혁신, 나이트로 콜드 브루

김영민 기자 / 2017-03-26 17:06:13
스타벅스, 정통 방식 질소 커피 나이트로 콜드 브루 출시
자체 개발 나이트로 전용 머신 통해 머신 탭서 직접 추출
풍부한 크림 시각적 효과, 목 넘김 좋아, 천연의 풍미 특징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콜드 브루에 질소를 넣는 정통 방식의 나이트로 콜드 브루를 3월 29일 런칭하며 20개 매장에서 먼저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판매 매장을 4월 중에 추가로 확대하며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의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나이트로 커피 전용 머신을 통해서 정통 방식으로 콜드 브루에 질소를 주입한다. 이후에 바리스타가 전용 머신 탭에서 직접 뽑아서 얼음 없이 최적의 온도로 음료를 제공한다.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직접 뽑는 순간 쏟아 오르는 부드러운 콜드 크레마와 물결처럼 아래로 흘러내리는 캐스케이딩의 시각적인 특징부터 마실 때 부드러운 목 넘김과 입안에 여운이 남는 깊은 맛까지 새로운 아이스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커피 원두 본연의 자연적인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앞서 스타벅스는 2016년 4월 콜드 브루를 출시하며 여름 음료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불러일으켰다. 콜드 브루는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로 블렌딩해서 로스팅한 전용 원두를 사용해 소량씩 14시간에 걸쳐 차가운 물에서 침출식으로 추출하기 때문에 1일 준비된 양만 판매가 가능하다. 콜드 브루는 출시 이후 8월까지 여름 시즌 동안 아이스 음료 중에서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던 음료로 현재까지 약 500만잔이 판매되는 인기를 얻고 있다.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아이스 음료 최초로 숏 사이즈(295ml)가 도입, 그란데 사이즈까지 제공되며, 4월 중에 매장에서 직접 시음 시 나이트로 전용 유리잔에 담아서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은 숏 사이즈 5300원부터 톨 사이즈(355ml)가 5800원, 그란데 사이즈(473ml)가 6300원이다

스타벅스는 2016년 6월 미국 시애틀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주요 도시의 550개 매장으로 나이트로 콜드 브루 확대 판매를 시작했으며, 캐나다, 중국, 영국 등에 순차적으로 런칭했다. 2016년 12월에는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스타벅스의 핵심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올해의 제품과 트렌드 탑 10을 발표하며 이 중에 나이트로 콜드 브루를 아이스 커피 시장 성장을 위한 혁신 음료로 선정한 바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나이트로 콜드 브루가 지난해 문경 오미자 피지오, 콜드 브루, 티바나의 인기를 이을 새로운 경험과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음료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이트로 콜드 브루 판매 20개 매장은 강남대로점을 비롯 강남우성, 광화문, 광화문역, 마포염리, 무교동, 사당로데오, 상암MBC, 서울중앙우체국, 소공동, 송파구청, 스타필드하남2F(리저브), 신림역포도몰, 여의도IFC(1F), 여의도공원, 연세백양로, 이대ECC, 청담스타, 파미에파크, 화곡DT점에서 진정한 커피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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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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