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의원, "반도체 강국 뒷받침" 각오

김영민 기자 / 2024-02-08 17:07:54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와 현장간담회 참석
김 의원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정부주도형, 산학연 힘 집결해야 가능"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반도체 강국으로 가기 위해서 정부주도형으로 산학연이 힘을 집결하지 않으면 안된다. 

국회 산자위 간사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연천)은 지난달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열린 '함께하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반도체 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장동혁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다.

김 의원은 반도체 초격차 확보에 앞장서왔다.


최근 국회에서 '첨단산업 리쇼어링 활성화 정책토론회'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정책토론회'를 통해 반도체 산업계의 고충을 청취하고 산업부와 관련 상임위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반도체 관련 시설 투자에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K-칩스법'을 대표발의하며 이례적인 초고속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통과시키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최근 첨단 산업단지에 전력공급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송전선로 건설 기간을 30% 이상 단축하는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김성원 의원은 "반도체는 국가안보 자산이자 우리 산업의 쌀"이라며 "반도체 초격차 확보를 위해 민당정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이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인력양성이 철저하게 기반돼야 하고 ESG경영 및 녹색기술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협력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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