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600S 특수내진용 철근 항복강도 600MPa 이상 가능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최근 경주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및 불안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더 이상 대한민국이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건축물에 대한 안전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있으며 내진설계의 핵심자재인 내진 철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국내 원자력철근을 최초로 개발, 납품하는 등 철근업계의 선도업체인 한국철강주식회사(대표이사 장세홍, 조완제)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9월부터 D10~35mm 규격에 대한 KS인증 취득을 추진해 SD400S, SD500S, SD600S의 내진철근 인증을 12월 7일부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진에 강한 내진용 철근은 제조과정에서 물성치의 엄격한 관리를 통해 제품의 항복강도 상한치 및 항복비 등 강재 성능의 신뢰도를 높인 제품이다.
SD600S 특수내진용 철근의 경우 항복강도 600MPa(메가파스칼) 이상으로, 1MPa은 철근 1cm2 면적당 1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강도를 뜻한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