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스탠더드 프룻 컴퍼니, 환경 인증 20주년 의미

유혜리 기자 / 2018-09-29 12:10:56
농업 회사 중 최초 기업 운영 대한 환경 인증 받아
코스타리카와 전세계 대해 종사자들 지역 사회 참여
환경 보호하면서 우수한 품질 수익성 지속 가능선도

▲돌 프레시 프룻 사장 레나토 아쿠냐가 돌의 환경 지속 가능성 인증 기념행사에서 연설하

고 있다.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돌 푸드 컴퍼니(Dole Food Company)가 회사 최초의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지 20년이 돼 9월 초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가했다.


돌 푸드 컴퍼니의 자회사인 스탠더드 프룻 컴퍼니 오브 코스타리카(Standard Fruit Company of Costa Rica S.A.)가 1998년7월2일 환경 관리 정책과 통합 관리 시스템(Integrated Management System)을 구축 세계 농업 및 바나나 회사 중에서는 최초로 ISO 14001인증을 받았다.

 
회사는 이 인증을 받은 후 견실한 환경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지속가능하게 생산하는 선두 업체가 됐다.

발레 드 라 에스트렐라(Valle de La Estrella)의 농업기술대학(Agricultural Technical College)에서 9월1일 개최된 기념행사에 코스타리카의 카를로스 알바라도(Carlos Alvarado) 대통령을 비롯한 농업부 장관 및 기타 정부 관리들과 학생, 지역사회 지도자, 비정부 기구(NGO) 대표, 스탠더드 프룻 컴퍼니 직원 및 이웃 농민들이 참석했다.


돌 프레시 프룻(Dole Fresh Fruit)의 레나토 아쿠냐(Renato Acuna)가 돌을 대표 이 행사에 참석했다.


아쿠냐 사장은 "사업 관행과 운영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한다."며 "스탠더드 프룻 컴퍼니 오브 코스타리카는 다른 농업 회사에 앞서 20년 전에 ISO 14000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환경 관련 인증을 선도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 회사가 코스타리카와 기타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은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최고의 국제 기준을 지속적으로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ISO 14001인증을 받은 돌의 환경에 대한 책임감은 코스타리카와 전세계에 대해 종사자들과 지역 사회의 참여로 환경을 보호하면서 품질이 우수하고 수익성 있는 신선한 과일을 더욱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러한 획기적 성과는 다른 농업 회사들이 운영을 계속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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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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