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의원 |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이종걸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양 만안구)은 14일에 한국을 방문하는 미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투자 회사인 위트코프(Witkoff) 그룹의 스티브 위트코프(Steven C. Witkoff) 회장이 서안양테크노밸리 사업 투자 논의를 위해 안양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스티브 위트코프 회장은 1997년 설립된 위트코프 그룹의 CEO이고, 위트코프 그룹을 통해 미국과 영국 등에서 투자유치부터 건설까지 개발의 전 과정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투자·개발 전문가다.
위트코프 그룹은 지난 20년 동안 총 투자 규모가 70억 달러에 달하는 75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스티브 위트코프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한 때 고객으로 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티브 회장은 이번 안양시 방문에서 안양시로부터 서안양 테크노밸리 조성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국제 투자 유치와 개발 방안에 대해 조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걸 의원은 "서안양테크노밸리는 글로벌 투자자도 관심을 가질 정도로 발전가능성을 큰 지역이다. 클라우드 산업과 같은 최첨단 산업 유치로 안양의 새로운 일자리 만들기와,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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