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대학 342명 참여, 대상 부경대 손태혁씨 등 총 21명
철강 기술 관련 경연대회 철강 산업 및 일자리 창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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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 SC)는 18일 오전 부경대 회의실에서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1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총 21개 대학 342명이 참가, 부경대 손태혁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 중앙은 이민철 한국철강협회 상근 부회장) |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 SC)는 18일 11시 부산 부경대 회의실에서 2018년도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세계철강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50개 국가에서 1905명이 참여, 국내 대회에도 대회 사상 최대인 총 21개 대학 342명이 참가 부경대 손태혁씨가 대회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부경대 노태산 씨 등 2명이, 은상에는 전북대 이재안 씨 등 3명, 동상에 포항공대 김동현 씨 등 15명이 각각 선정됐다.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는 국내 유일의 철강기술 관련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로, 세계철강협회에서 운영하는 학습 포털사이트인 'Steel University'(www.steeluniversity.org)에서 제공하는 철강제조 공정별 조업 시뮬레이션 모듈을 활용하여 경연과정을 진행했다.
대회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4시간 동안 진행, 경연공정은 기본 산소제강 및 전기로 2차 정련공정 시뮬레이션 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1명에게 상장 및 상금 200만원, 금상 2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 은상 3명에게는 상금 각 50만원, 동상 수상자 15명에게는 상금 각 3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철강SC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가지고 있던 철강에 대한 인식과 국내 기간산업의 철강산업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수상자에게는 철강사 입사시 가점 등이 주어져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회(Sector Council, SC)는 산업계 인력수요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을 통해 맞춤형 인력을 원활하게 공급해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2005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