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스토어 경동1960점 상생 기금 조성 후 첫 번째
경동1960점 판매 모든 품목 당 300원씩 적립 기금 내놔
연내 시장 노후 시설 개선 및 협업 시장 활성화 활동 예정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재래시장에 스타벅스 매장이 들어가니 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 가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인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조성된 지역사회 상생 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상생 활동을 진행했다.
경동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첫 번째 활동으로 25일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경동시장 상인연합회는 경동시장 내 주차장 출입구 도색 작업을 진행하며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상생 활동에는 경동시장상인연합회 김영백 회장 및 스타벅스 경동1960점 이다현 점장과 파트너들이 참여, 스타벅스와 경동시장의 상생 협업에 의미를 더했다.
스타벅스는 연내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시장 공용 시설의 노후화 간판 재 설치', '시장 내 본관, 신관, 별관 도색작업 및 공용 시설 개선', '경동시장과 협업 이벤트' 등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경동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약속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으로 내놓겠다고 했다.
스타벅스는 '경동1960점'이 갖는 지역적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스타벅스코리아, 동반성장위(위원장 오영교), 경동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영백), 케이디마켓주식회사(대표이사 최영수)의 4자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경동시장상인연합회 김영백 회장은"“스타벅스와의 상생 협약 이후 본격적인 시장 개선 활동이 진행 향후 고객과 시장 상인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 이다현 점장은 "스타벅스 경동1960점을 방문하는 고객님들이 조성해 주신 전통시장 상생 기금으로 경동시장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뿌듯함을 느낀다."며 "경동1960점에서 스타벅스 커피 경험과 함께 경동시장에서도 고객분들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