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공동대표에 이미선 전문위원 선임
조윤미 상임대표, 김향자 공동대표와 임원진
▲양세정 제2대 이사장 |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사)미래소비자행동은 2월29일 서울 LW컨벤션 중회의실에서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양세정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공동대표로 이미선 전문위원을 선임하고 조윤미 상임대표, 김향자 공동대표의 연임으로 3인의 공동대표 체계를 새롭게 이끌게 됐다.
미래소비자행동은 2010년 9월4일 창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단체, 공익법인으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 강원, 대전충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부산경남 등 7개 지부에서 활동중이다. 미래소비자행동은 소비자ESG 이니셔티브, 청년소비자리더플랫폼 '청플', 반려동물연대회의, 컨슈머맵, 소비자강사단 및 전문 모니터단을 운영중이다.
'미래를 위한 현재의 약속'을 캣츠플레이즈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소비자실천운동으로 매월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녹색장터 운영과 소비자실천에세이 등 출판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식품, 의약품, 화장품, 생활화학제품 사용시 소비자안전생활을 위한 교육 및 정보, 보건의료소비자운동, 물가감시활동, 허위과장광고 모니터 등의 소비자 이슈활동도 다른 소비자단체와 연대 활동중이다.
양세정 신임 이사장은 일리노이대학에서 소비자학박사를, 국민은행경제연구소를 거쳐 상명대에서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소비자학을 강의하고, 소비자문제와 금융소비자행동과 관련 80여편의 논문을 냈다.
한국소비자학회, 한국소비문화학회, 한국FP학회, 한국가정관리학회 등의 회장을 역임했고, 소비자분야의 전문가로서 공정위 비상임위원, 최저임금위공익위원, 국가통계위원, 공공기관경영평가위원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양 이사장은 소감사를 통해 "사회 경제적인 무거운 숙제가 산적한 현 시점에서 시민사회의 중심에 소비자운동이 굳건히 자리잡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미래소비자행동 창립 14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재정적으로나 조직적으로 더욱 안정화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미선 신임 공동대표는 소비자권익포럼 운영위원, 미래소비자행동 전문위원 활동을 통해 소비자운동에 일조했왔다.
이번 제10차 총회에서 현 허영숙 이사장 (허브인 대표)의 임기만료에 따라 고문으로 추대, 한창희 감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염주 대표이사 (창조보건안전)를 신임 감사로 선임, 정미경 한국직업건강협회 교육국장 현 감사의 연임에 따라 2명의 감사가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