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야생화 사업 보물단지 된다

이수진 / 2017-12-23 10:00:15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 협약
생태관광모델 개발, 6차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와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 간 야생화생태관광, 6차산업화 발전 위해 맞손 잡고 나아가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문용수)과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양정인)은 22일 지리산 야생화 생태관광과 6차산업화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리산야생화의 생태보전과 유전자원표본화사업으로 새로운 생태관광모델을 개발하고, 6차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하는데 양 조합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이뤄졌다.


양 조합은 ▲야생화 생태지 보전 및 지리산 생태관광 협조와 연계도모 ▲지리산야생화 유전자원 식물표본화사업 ▲야생화 6차산업화로 일자리 창출 및 창업활성화컨설팅 협력 ▲야생화 문화체험, 청소년인성과 명장양성 등 주력 분야에 대한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지난 12일에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안시영)과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 간 협약도 체결했다.
국립공원과 협약에는 야생화 생태보전과 야생화 유전자원 보전에 중점을 두고 국립공원지정 50주년을 계기로 지역민과 어우라진 야생화사업이 되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양정인 이사장은 "지리산 야생화자원을 보전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야생화천지 구례 건설과 나아가 세계적인 자연 생태도시가 되는데 미력한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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