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포럼 재생에너지 '스마트 미터링 기술'

김영민 기자 / 2019-01-18 18:13:46
23일 코엑스 재생에너지 확대 위한 스마트 미터링 기술과 과제
에너지 사용효율 향상 CO2 저감효과 운용비용 절감 등 기대
원전서 얻어진 에너지 생산능력 사후 폐기물 처리비 경제성
태양광, 풍력 등 생산능력,친환경성 놓고 미터링 기술 진단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탈핵 지지와 탈핵 반대의 상호간 주장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명확한 과학적인 근거를 놓고 팽팽한 이견 때문이다.


핵심중 하나인 태양광발전, 풍력발전에서 스마트 미터링 기술(Smart Grid Technology)은 에너지전환시대에 중요한 키(KEY)가 되고 있다.


미터(Meter)는 계량을 위한 계량설비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기술에서 설명되고 있는 미터는 주로 전력량계를 의미한다.

 

미터링은 계량을 통해 특정시간 동안 축적된 측정 데이터의 양을 체크한다. 태양광, 풍력발전으로 통해 얻어지는 에너지는 스마트 미터를 활용할 경우 효과는 가정, 사업장 등에서 실질적인 에너지 소비량을 인지할 수 있다.


특히 과소비에 대한 통제가 원격제어되고 생산량을 조절하고, 이에 따른 관리가 가능하다. 또 과금비용을 절감케 하며, 전력사 및 전력시스템의 운용사 측면에서 에너지 사용효율 향상 및 이산화탄소(CO2) 저감효과와 고객만족과 운용비용 절감 등을 기대 할 수 있다.


전기, 수도, 가스 계량기처럼 태양광, 풍력 등으로 얻어지는 발전량이 어느 정도 인지, 이를 어느 정도 저장되는지 이에 따른 저장능력 한계치까지 기능을 확보하는지 수행하는 기기를 말한다.


이에 발맞춰 KEPCO 한국전력공사를 비롯 세계 주요 전력사는 스마트 그리드 사업을 연구 또는 추진 중이다.


사실상 스미트 미터는 에너지저장장치(ESS)부터 에너지 절감과 서비스 수준 향상은 물론 전력설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필수적이다.


국내 최고의 인프라가를 구축하고 있는 경기도 판교 소재 스마트 그리드사 경우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 및 스마트 미터링 기술은 광대역 고속 통신망을 이용해 지능화된 스마트 미터로부터 수집된 쌓인 데이터와 부하 측의 각종설비를 제어하는 솔루션 기술력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의 미래 가치는 스마트 미터와 스마트 미터링 및 AMI 시스템으로 스마트 미터링 관련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원전에서 얻어지는 에너지 생산능력과 사후 폐기물 처리 비용, 반대로 태양광, 풍력 등의 에너지 생산능력, 그리고 친환경성의 놓고 판가름되는 스마트 미터링 기술은 전력공급망의 한계를 뛰어넘는데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즉, 투자대비, 친환경성, 안전성, 사후관리, 에너지효율성까지 볼 때 원전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원에서 공해배출 억제력을 기본으로 전력 효율이 어느 쪽이 유리하느냐에 갈림이 있다.


전력사용자인 국민들이 판단했을 때, 기후변화, 원전발전 가동으로 늘 안고 있는 불안감 해소와 전력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재생 에너지와 같은 전력공급방식 환경변화에 판가름이 바로 스마트 미터링 수치가 근거 될 수 있다.


국내 전력 IT 기술의 수행능력은 상당히 진보된 상황에서 국민들의 원하는 탈핵시대의 재생에너지원으로부터 충분한 에너지원이 나온다면 굳이 원전을 활용이 가치를 뒤로 미룰수 있다는 것이 인식이 확산된 상태다.


저비용 고효율의 전기를 쓰는 국민들이 전력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신재생 에너지와 같은 다양한 전력공급방식에 원하고 있다.


그래서 에너지조차 환경에 지배를 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화석연료가 아닌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친환경성을 바라는 사용자 입장에서 전력수용 변화에 적극 대처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전자식 전력량계의 국제표준 도입은 이미 완료한 상태다. 최근 스마트그리드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스마트 미터링 분야를 포함한 스마트 그리드 기술 전반에 대한 표준관련 기술개발과 국제 표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도 스마트 그리드 사업의 일환으로 'AMI 시스템 구축' 연구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유럽의 경우 이탈리아 최대 배전 전력사인 ENEL사의 세계시장으로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표준화 활동을 시작했다. 스마트 미터링 시스템은 2001~ 2006년 까지 5년간에 약 3000만 세대에 1세대 스마트형 미터를 대량 보급 설치 사업으로 마쳤다. 호주는 약 16억 유로의 예산으로 2016년까지 약 500만대의 기존 전력량계를 스마트 미터로 교체했다.


에너지 전환 시대 스마트 미터 기술력은 무궁무진하다. 스마트 그리드 관련 산업분야에서 스마트 홈, 커넥티비티, 양방향 통신이 적용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생산 및 저장 소비를 일목요연하게 제어가 가능하다.


한국전력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 미터 시장은 2030 정부 비전에 기준으로 스마트 그리드 환경구축을 위한 관련 분야 향후 10년내 100% 보급이 기준으로 원전 에너지원보다 재생에너지원으로도 충분히 제조업 산업까지 커버가 가능하고 보고 있다.


에너지전환포럼은 23일(수) 10시부터, COEX 컨퍼런스룸(202호)에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스마트 미터링 기술과 과제'로 토론회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는 최종웅 대표이사(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가 스마트 미터링 기술의 현주소에 대해 밝힌다.


이를 주제로 패널토의에서 윤순진 교수(서울대학교)의 진행으로 손성용 교수(가천대), 강동주 대표이사(커넥탈리스트), 안윤영 책임(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문제점과 해결돼야 과제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https://goo.gl/gDMB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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