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의원 포럼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우수 선정

김영민 기자 / 2017-02-22 18:15:03
의원입법 활성화 목적, 매년 실적 우수한 연구단체 선정
마포공덕역 출발 평양 지나 유럽으로 21세기 대륙철도 노력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과 홍문표 국회의원(바른정당, 충남 홍성·예산군)이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의원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 포럼'이 지난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회의장으로부터 2016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

 

국회는 1994년부터 입법정책개발 및 의원입법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의원연구단체 제도를 도입해 해마다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우수 연구단체 평과 항목으로는 연구 활동의 성과뿐 아니라 회계 등 운영의 투명성, 입법 활동으로의 연계성까지 외부 자문위원 교수진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엄정히 심사하고 있다.

노웅래 의원은 "지난 한 해 유라시아 대륙철도를 통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연구와 입법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포럼 회원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남북 간에 끊어진 철길을 다시 이어서 평화통일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입법 성과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어둠은 깊을수록 새벽도 빨리 오는 법, 포럼이 통일한국, 한반도와 전 세계의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역할과 더불어 통일가는 열차, 마포공덕역을 출발 개성과 평양, 중국을 지나 러시아와 유럽으로 가는 21세기 대륙철도 시대를 여는데 지혜를 모아 한 발짝 걸어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포럼'회원은 윤후덕 연구책임의원, 고용진, 김경협, 김영호, 김정훈, 민경욱, 박정, 원유철, 이동섭, 정동영, 주승용 연구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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