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교촌가족 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작 발표

유혜리 기자 / 2017-06-03 18:30:10
응모된 총 238개 아이디어 중 5건 선발·수상
직원 투표 거쳐 선정, 현장 경험 아이디어 돋보여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2017년 상반기 교촌가족 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017년 상반기 교촌가족 아이디어 공모전에 전국 75개의 가맹점에서 111명이 참여해 총 238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응모작 심사는 출품된 238건의 아이디어 중 현실성 있는 115건의 아이디어를 선별, 직원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심사결과 총 5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쌍촌1호점'이 선정됐다. 쌍촌1호점은 반죽볼에 손잡이를 부착해 더욱 편리하고 쉬운 반죽이 가능하게 하자는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신주례점, 풍호점, 금오점 등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주례점은 팩 커터 판촉물을 제작하자는 아이디어를, 풍호점과 금오점은 야간배달 시 오토박스 내에 조명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이자는 아이디어를 제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상에게는 배달 오토바이 1대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우수상 수상 점에는 튀김기 1대가 상품으로 증정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검토 후 일부 매장에서 시범 시행 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많은 교촌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교촌치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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