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년 3월부터 공기청정기 신규표준 실시

윤경환 기자 / 2015-10-22 18:57:36
다른 오염물질 정화능력 에너지효율 합격과 고효능 두가지 등급
국내 청정기 제품 중국 시장 공략 막대한 마케팅 쏟아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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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는 2016년 3월 1일부터 신규 공기청정기 국가표준(GB/T18801-2015)을 시행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신규 표준은 공기청정기의 기본적인 기술지표로 클린에어공급률(CADR)과 누계정화량(CCM)이라고 명확하게 규정, 정화능력과 정화능력의 지속성을 중시하도록 돼 있다.

이번 표준에 따라 서로 다른 오염물질 정화능력에 대한 에너지효율을 제고하고 합격과 고효능 두가지 등급으로 분류하게 된다.

공기청정기 정화능력 실험방법에 대해 개선했으며, 과립물 및 포름알데히드(甲醛) 등의 누계정화량 측정방법을 포함시켰다.

제품 설명서 표기내용에 대해 규정하고 공기청정기 명칭 및 모델명, 정화기 특징, 정화원리, 성능지수, 설치·수리·보전 등의 주의사항 포함됐다.

AVC컨설팅은 올해 공기청정기 시장규모는 131억 위안으로 2014년 대비 13.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 상반기 공기청정기 시장규모는 58.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하고 판매량은 298만 대로 10% 감소했다.

2014년 공기청정기 브랜드는 2013년의 151개에서 556개로 증가할 정도로 중국내 제품들이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 청정기 제품들도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데 막대한 마케팅을 쏟아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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