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면서 뇌졸중 환자 늘어

김영민 기자 / 2018-10-30 09:56:20
11월 9일 삼성서울병원 뇌졸중 재활 활성화 심포지엄
뇌졸중 초기 재활 및 경험자 사회복귀 다룰 예정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매년 뇌졸중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원인은 기후변화 탓과 스트레스, 외부인자 등을 꼽고 있다. 특히 뇌졸중 환자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재활이 필요하는데 이에 대한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한국뇌졸중재활코호트연구단(단장 김연희/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11월 9일 오후 1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2018년 뇌졸중 재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단은 2012년부터 보건보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으로 ‘뇌졸중 환자의 재활분야 장기적 기능 수준 관련 요인에 대한 10년 추적조사 연구’를 진행 중이다.


올해 7년차를 보낸 연구단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뇌졸중 관리에서 초기재활의 역할과 ▲뇌졸중 경험자의 사회복귀와 삶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김연희 단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 뇌졸중 재활 활성화를 위한 귀중한 의견이 모아지기 바란다."며 "뇌졸중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정책 관련 의견 교환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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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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