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환경부 산하기관 국감 침통속 대안찾기 분주

정유선 / 2017-10-24 18:31:28
환경산업육성, 생물자원화 확대, 화학물질 안전강화 밝혀
수도권매립관리공사 250메가와트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립
비리척결, 연구자 연구 독식막고, 환경보건서비스 강화
생물자원주권 확보, 환경시스템 개발 과학적 접근 향상

[환경데일리 정유선 기자]24일 수도권매립관리공사에서 열리는 2017 환경부 산하 기관 국정감사는 안팎에서 모니터링하기 분주하고 또 한번에서 국회환노위 의원들로부터 답변하는데 진땀을 뺐다.

가장 코너로 몰린 K-eco, KEITI다. 직원의 도덕성, 연구과제 사업에 방만한 문제가 직간접적으로 만연되고 있다는 사실도 지적사항으로 나왔다.

먼저 국감시작과 함께 보고에 나선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어느 때보다 과학적인 환경시스템 개발 등을 능동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선제적인 발언을 냈다.


미세먼지 등을 관련국가와 협력강화, 화학물질 안전관리 공고히 하고, 특히 가습기살균제 인증을 확대하도록 하겠다. 

사회적 파장을 몰고 온 여성생리대는 관련 기관과 협력에 치밀하고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날로 중요해지는 국민의 만족할 수 있는 수생태계 기존 마련과 더불어 먹는 물에 대한 안전성 항목을 추가로 국민들의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주택 라돈관련해서도 발언했다. 먼저 조사, 관리방안 마련과 최근 문제가 불거진 ▲EPR제도 재활용 적정성 구축 사후관리도 체계화 ▲가축분뇨 실태조사, 허가시스템도 지속 ▲한반도 대기질 상시 감시 구축 및 환경과학수사기법을 강화하도록 하겠다.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4대 혁신업무, 자생생물 적극 발굴, 생물소재발굴, 바이오업계 생물자원 이용가능하도록 하겠다. 나고야협약에 따라 생물적정관리, 유전자원센터 구축해 관련 기업에 제공하도록 하겠다.


시민사회에 참여하는 생물자원교실, 지속가능한교육 공식지정받은 만큼 찾아가는 생물자원교실 활기를 띄도록 하겠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원장 직무대리는 2만3000명 환경인력 운영에 관련, 온실가스 심사 등 민간인 인력양성 및 환경산업진출에 기여하는 환경교육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화학물질안전원장은 국민체험할 수 있는 화학물질안전 시스템, 인프라 구축, 화학물질 이동간 정보 공개, 화학자원에 대한 유사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가상훈련을 구축해 현장중심으로 환경안전측면에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흥할 방침이라고 했다.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업무 추진에 대해 언급했다. 기후변화대응 선제적 대응하고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4대강 상시 감시, 지속가능성 자원순환 정착하도록 정책강화, 올바로 시스템 등 폐기물 발생억제 등에 적극 나서 국민불안 해소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장은 또 "미래대비를 차원에서 , 공단내 환경기술연구소를 기반으로 해외환경산업 진출에도 전방위로 적극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소속 기관 13곳 기관장들이 2017 국정감사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생태가치를 높이는 생태계 교란하는 외래종 퇴치, 국립공원 체험 강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국립공원 탐방, 예방적 재난 취약지역을 정비, 지속가능한 구축한 국립공원내 41% 해상공원 강화하겠다. 그러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국립공원이 되도록 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수도권매립관리공사 사장은 석탄화력발전소 1기에 맞먹는, 유휴부지에 25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는 청사진도 밝혔다,


공사의 미래 청사진 차원에서 단계적인 재생에너지 생산하고, 발전소를 통해 외부 판매를 통해 사업화와 매립지관리공사가 지향하는 '3無' 메립지 구축으로 침출수가 한방울도 유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사 사장은 환경교육 매카로 조성하는데, 해외에서 돈도 벌고 온실가스 감축 등 일 잘하고 공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환경산업기술원장은 먼저 내실을 다지는데 부족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부정부패의 강력하게 대처하고 비리척결을 위한 반부패문화를, 지속가능한 미세먼지 등, 연구자 연구 독식을 막도록 약속했다.

 
인사쇄신 차원에서 대폭적인 조직개편으로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남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환경산업육성 발전을 위해 강소기업을 발굴에 힘쓰는 것은 물론, 그린카드 녹색매장 확대도 밝혔다.


특히 가습기 문제로 불거진 환경보건서비스 한층 강화와 제도 선진화 차원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니터링을 위해,찾아가는 서비스에도 심혈을 기울리겠다고 선포했다.


국립생태원장은 매년 100만명 관람객이 찾는 위상에 걸맞게 ▲기초생태연구강화 ▲에코뱅크시스템 안전 ▲국가 자연생태 역할 전국 외래종 발굴 ▲국민 생태계 의식제고 차원에 멸종위기종 위한 보호 관리를 환경부와 협력해 나아가겠다. 그외 자유학기제 등 생태교육, 국민소통한 민관거버넌스 강화, 간접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도 언급했다.

세계 일류 자원의 보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2년 3개월 출범 기간동안, 담수생물자원 기틀을 잡아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서식환경, 생물산업 발굴, 생물자원은행 구축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국가생물주권확보에 위해 더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은 2002년 설립이래, 산업계, 국민에게 깨끗한 물 공급 위한 노력해왔음을 피력하고, 국내 유일한 물관리 협회는 향후, 불법불량 제품 유통방지 앞장, 전국 광역시와 공동연구 개발, 물시장 종합정보 가동, 2018 워터코리아 개최 준비 만전을 기하고 직원들 전문성 향상, 재정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선 40년 전통성을 자랑한 환경보전협회장 직무대리 상근부회장은 다양한 계층에 대한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와 사회에서 환경교육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


환경산업 지원을 위한 그린에너지 등 개최해 연간 2000억원 계약성과가 있음을 우회적으로 자랑하고, 환경측정, 석면조사, 수질오염 모니터링, 온실가스 검증센터 수행, 4대강사업 주변 수변지역 매입을 통해 협회발전에 국민께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홍영표 환노위원장은 "환경부 산하 기관이 외래어보다는 먼저 한글을 많이 쓰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감장 안팎에서 산하기관 직원들이 자신의 속한 업무에 대해 의원들 지적해 탄식이 나오는가 하면, 환노위 의원들의 질의에 발빠르게 답변 자료를 제시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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