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아름다운 금수강산 3050 기념우표 발행

한영익 / 2017-05-28 19:42:46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 생태계의 보고 국립공원 보전 이미 담아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국립공원 금수강산 멋진 우표가 수집가들에게 큰 관심속 29일 전국 우체국을 통해 발행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과 우정사업본부는 국립공원 제도 도입 50주년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29일 '국립공원 3050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을 배경으로 계룡산 깽깽이풀, 치악산 금강초롱꽃, 한려해상 팔색조, 소백산 여우, 지리산 반달곰, 무등산 수달 등 국립공원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동식물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의 모습을 담았다.


두 장의 우표가 연결돼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형태로 제작됐으며 29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장당 330원에 판매한다.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 3050 기념우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을 배경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있는 행복한 모습을 담았다."며 "이번 우표 발행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국립공원이 잘 보전돼 미래 세대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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