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증강현실 산업에 집중 투자된다

윤동혁 / 2016-09-16 19:58:00
2017년까지 총 400여억원 가상 증강현실 펀드 조성

[환경데일리 윤동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글로벌 가상· 증강현실(VR·AR) 시장을 선도할 목적으로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의 마중물 출자를 통해 가상·증강현실 펀드 결성과 운용을 책임질 '전문 투자 운용사'를 공모한다.

2016년과 2017년에 걸쳐 총 400여억원 규모의 가상 증강현실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가상· 증강현실 펀드는 당장 투자할 가상·증강현실 기업이 많지 않은 현실을 감안하고 가상·증강현실 분야에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목적으로, 지난 ICT 정책해우소(8.19)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한편, 가상· 증강현실 펀드 출자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엄격한 평가기준을 적용해 우수 펀드운용사를 선정한 후 3개월 정도의 결성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투자를 개시할 계획이다.

▲HTC 바이브 퍼스널 가상현실 기기 VR (HTC Vive Virtual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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