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횟수 제한 없이 최대 2만원 지원
BC카드, 코레일(KORAIL)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올 가을여행, 자연보호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발자국을 남겨요."
KEITI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BC카드(대표 최원석), 코레일(KORAIL) 한국철도공사(사장 나희승)와 함께 가을철 여행을 떠날 때 개인차량 이동을 최소화하고, 저탄소 이동수단 이용 장려를 목적으로 KTX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그린카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그린카드(Green Card)는 친환경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생활 실천 시 에코머니 포인트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 및 체크카드를 말한다.
9월15일부터 30일까지 행사기간 동안 BC그린카드로 KTX를 예매한 이용자에게 그린카드 1매당 최대 2만원 한도로 10% 청구할인 혜택을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한다. 단, NH채움, 롯데, KB국민 그린카드는 제외되며, 결제 시 정상금액이 결제된 후 다음 달 10% 할인 금액으로 청구된다.
그린카드는 버스, 지하철, KTX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전월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등 친환경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그린카드 내용은 에코머니 누리집(www.ecomone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흥진 KEITI 원장은 "국민들의 탄소중립생활 실천을 응원하며, KTX 등 저탄소 이동수단인 대중교통 이용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그린카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