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 가격 맞게 맞춤형 제공 '미트Q'서비스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명절 선물 중 가장 인기는 품목은 한우고기다.
동원홈푸드의 국내 최대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추석을 맞아 1++(9) 등급의 최상급 한우로 구성된 '동원명품한우 VVIP세트'를 인기리에 판매됐다. '동원명품한우 VVIP세트'와 '동원명품한우 VIP세트'는 1++등급, 마블링 점수 9를 뜻하는 1++(9) 등급의 한우로 구성된 선물세트다.
1++(9) 등급 한우는 전체 경매 물량 중 2~3%만 거래될 정도의 최상급 한우로,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부위인 꽃등심, 살치살, 채끝, 안심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금천미트는 국거리용 양지, 산적용 설도, 불고기 등 꼭 필요한 부위를 담은 '동원한우 정육세트'와 1++등급의 한우 등심을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기 좋게 200g씩 개별 소포장한 '동원한우 등심 구이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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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우 찜갈비세트', '한우 꼬리세트', '한우 사골세트', '명품 LA갈비세트' 등 5만원대의 실속 선물세트부터 최고 90만원대의 선물세트까지 마련했다.
금천미트는 고객이 원하는 용도와 가격에 맞게 고기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미트Q' 서비스를 운영한다. 축산 전문가가 엄선한 1++ 등급의 한우부터 한돈, 수입육까지 고객이 원하는 용도와 가격에 맞춰 필요한 날에 배송해 인기를 끌었다.
금천미트는 1987년부터 30여 년간 국내산 우육과 돈육, 수입육 등을 취급해 오고 있다. 매일 130톤 이상의 축산물이 거래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 도매 온라인몰이다. 대전, 안양, 담양, 천안 등 4곳의 자체 육가공장과 전국 물류망을 바탕으로 익일 냉장 직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9)는 2019년 12월, 한우 등급제가 개편되면서 지방 함량에 따라 1++(17% 이상), 1+(13%), 1(9%), 2(5%), 3(1%)로 나뉘던 등급이 새롭게 바꿨다. 1++ 기준을 지방 함량 17% 이상에서 15.6% 이상으로 낮추는 대신 8·9 두 단계였던 1++ 등급을 세분화해 마블링(근내지방도) 점수에 따라 7·8·9 세 단계로 나누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