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열매나눔인터내셔널, 말라위 양궁 지원

윤경환 기자 / 2016-02-23 20:57:21
2016 상하이 세계양궁월드컵 참가 지원금 전달식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사단법인 열매나눔인터내셔널과 함께 18일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300 지밸리비즈플라자 웰컴저축은행에서 말라위 양궁꿈나무 2016 상하이 세계양궁월드컵 참가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웰컴저축은행은 말라위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영숙 감독과 알레네오 데이비드 선수의 대회 참가비를 후원기관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을 통해 전액 지원했다.

알레네오 데이비드 선수는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부문 참가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되는 상하이 세계양궁월드컵에서 알레네오 데이비드 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인 와일드 카드를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6 상하이 세계양궁월드컵 참가 지원금 전달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열매나눔인터내셔널

최동욱 상임이사, 오대식 대표이사, 웰컴저축은행 손종주 대표, 김대웅 전무이사, 김원 감사, 김형태 상무이사

© 환경데일리 

말라위 양궁꿈나무 육성사업은 한국 양궁의 역사인 석동은 감독과 박영숙 감독이 말라위 구물리라 마을의 빈곤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꿈을 심어 주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말라위 양궁꿈나무 육성사업과 박영숙 양궁감독의 이야기는 2015년 7월, KBS 1 다큐공감 Hello, Malawi편에 방영 대중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후원식에서 웰컴저축은행 손종주 대표는 열매나눔인터내셔널 오대식 대표이사와 함께 박영숙 감독과 말라위 양궁꿈나무팀의 근황을 주고 받으며 양궁꿈나무팀이 거주하는 구물리라 마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말라위 양궁꿈나무 2016 상하이 세계양궁월드컵 참가 지원 외에도 방정환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 분기별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또한 구로구청 등 각 사회복지단체 등에 정기적인 후원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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