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의벗연구소, 11월7~8일 수안보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환경학습, 환경교육이 어느 정도 중요한 지를 지표가 마련되고 있다.
2017년은 서울시가 동북아 환경교육 국제포럼에 이어 환경학습도시선언, 서울환경교육한마당을 연달아 계최했다.
서울시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환경학습도시선언을 통해 서울시민 모두가 환경학습과 마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 일환으로 서울시의 환경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한 2017 서울환경교육 협치리더십 워크숍이 열린다.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동안 수안보연수원(충북 충주시)에서 서울시 환경교육 관계자 100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최 주관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네트워킹을 통한 장기적이고 새로운 협치사업 구상 ▲민관 만남의 장 ▲민관 협치 우수사례 발표 교류회 ▲환경다큐멘터리와 환경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2017 서울환경교육 협치리더십 워크숍에서는 환경교육의 현재를 돌아보고, 2018 환경교육의 미래를 말하다(서울시 정책 발표 및 비전 토론회), 환경교육에 몸을 맡기다(환경생태교육체험)를 대해 참석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이가운데 소외계층 환경교육 지원사업 우수사례발표,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 국가환경교육 위계구축 연구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사)자연의벗연구소 관계자는 "점점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인식이 커지고, 더불어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환경관련 주제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와 시민단체간의 환경교육을 어떻게 협치할지 살피고 우수한 사례 공유로 우리 아이들에게 인성함양과 자연 소중함을 연결하도록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