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반도체 시장 새로운 하든카드 'SiC', 'GaN'

최인배 / 2018-02-27 17:56:23
파워 반도체 연구, 기술 개발 동향과 적용 사례 및 상용화 세미나
SiC(탄화규소), GaN(질화갈륨) 소재 전력반도체 시장 수요 상승
전력반도체 세계 시장규모 2025년에 339억1000만달러까지 확대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삼성반도체, SK하이닉스의 차세대 주력 제품은 바로 전력(파워) 반도체 시장 점유율이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차의 전장화, 친환경화의 비중 확대를 비롯한 태양광, 풍력발전, 송전, 전력 소비 등에 이르기까지 전력부품 수요 늘어나면서 전력반도체 성장을 견인함으로써 국내외적 이슈인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부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2020년의 전력반도체 세계 시장규모는 231억달러, 2025년에 339억1000만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0년부터는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는 SiC(탄화규소) 및 GaN(질화갈륨) 소재의 전력반도체 시장 수요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는 국내외 전력반도체 4대 소자별 개요 및 상용화 동향과 기술 경쟁력 분석과 국내외 전력반도체 산업 최근 트렌드 및 산업 육성 정책과 탄화규소 및 질화갈륨 전력반도체의 연구, 기술개발 동향을 비롯 단결정 소재의 특성 및 응용과 실증 사례 발표한다.

또한 전력반도체의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부품 전력(Power) 반도체 연구, 기술개발동향과 적용사례 및 상용화 세미나'를 3월 20일(화)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국내외 전력반도체의 4대 소자별 개요 및 상용화 동향과 기술경쟁력 분석'- 탄화규소(SiC) - 질화갈륨(GaN) - 슈퍼정션(Super-Junction) IGBT - 슈퍼정션(Super-Junction) MOSFET 등 발표자로 ㈜트리노테크놀로지 김수성 상무가 참석한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가장 큰 수요자는 인공지능, 증강, 가상현실에 초점이 맞춰 있다. 국내
반도체 쌍두마차인 삼성반도체, SK하이닉스는 치밀한 중장기 기술개발중 프로젝트로 전력
파위 반도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탄화규소, 질화갈륨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외 전력반도체 산업의 최근 트렌드 및 시장 분석과 참여 기업체 사업 동향' 발표는 LG경제연구원 김경연 연구위원,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중점 추진 R&D분야 및 주요 성과' 발표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손광준 지능형반도체 PD,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연구, 개발 동향 및 발전 방향과 주요 과제' 기술/ Supply chain/수요전망 등 발표에 한국전기연구원 전력반도체연구센터 김상철 박사가 발표한다.
 
이어서 '탄화규소 단결정 소재의 특성/응용 및 실증 사례'는 동의대학교 이원재 교수, '질화갈륨 전력반도체 연구, 기술개발 동향 및 발전 방향과 주요 기술과제' 기술 내용과 특징 수요 전망 등 발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문재경 박사, '질화갈륨 단결정 소재의 특성/응용 및 실증 사례'에 대해 ㈜루미지엔테크 이혜용 대표이사가 발표한다.
 
'스마트카/수소,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연구, 기술개발과 응용 분야 및 주요 기술 이슈' 발표는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이승수 대표이사, '신재생에너지용 전력반도체 연구, 기술개발과 응용 분야 및 주요 기술 이슈' 발표는 세미크론코리아㈜ 성낙규 실장이 나선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공개 핵심과 관련, 산업교육연구소측은" SiC 및 GaN 전력반도체가 SiC에 비해 물질 특성이 우수해 약 8배 높은 전압을 견딜 수 있고 전류는 100배까지 흘릴 수 있다."며 "열전도성이 뛰어나고 누설 전류가 작아 에너지 절약에 적합한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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