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산촌 대한 관심 산림분야 창업교육에 참가자 몰려
국립산림과학원 2차교육 당초 계획 40명 초과 75명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사)산림형사회적경제협의회(이사장 장미선)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으로부터 '2017년 산림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위탁받아 제2차 창업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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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에 이어 6월 28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실시한 이번 2차교육에는 당초 계획 40명을 초과해 75명의 교육생이 몰려 최근 귀산촌에 대한 관심과 함께 산림분야창업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이 프로그램은 4차산업 혁명으로 급변하는 산업구조 속에서 산림분야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해 임산업 분야의 창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창업아이디어에서 창업성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산림분야 창업아이디어 발굴 ▲창업성장 지원제도 ▲창업절차 및 사업모델소개 ▲기창업자의 성공사례 ▲창업 아이템 분석 및 멘토링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후 실질적인 창업을 위해 창업비즈니스 모델 정교화, 경영개선, 법무사항 등 1:1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창업 전문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고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법인설립비용 및 홍보비용등(100만 원 한도)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성영애 (56살)씨는 "교직에서 은퇴한 남편과 함께 횡성에 귀촌하려고 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생각이 구체화돼 법인을 설립하고 사회적기업까지 육성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산림형사회적경제협의회 031-922-7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