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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천혜 자연을 가지고 있는 강과 마을이 매우 잘 어울리는 고장, 구례군에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
전라남도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오는 22일 유곡마을 강변공원에서 계산리 축제추진위원회와 '섬진강예감공동체'가 주최하는 제2회 섬진강 예감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가을운동회와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고 감에 대한 모든 것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또한, 섬진강과 마을을 사랑하는 예술가들이 마을 주민과 함께 섬진강 그림 전시와 판소리, 클래식, 마임, 기타,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섬진강변에 위치한 다무락마을은 일교차가 크고 지리산과 섬진강이 주는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다른 지역보다 당도가 높고 맛있는 감 생산으로 전국에서 인정받고 있는 마을이다.
이번 축제는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한국문화관광연구원, 구례군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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