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현장중심 위생 철저 고객 마음 사로 잡아

유혜리 기자 / 2017-08-01 09:01:48
깨끗한 매장 만들기 본사-가맹점 한마음, 상호 신뢰 높아
찾아간 가맹점 지원 시스템 '아띠' 가맹점 중심 위생 철저
조리서 배달 환경까지 꼼꼼한 지원…현장서 상호 신뢰 높여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국내 대표 치킨프랜차이즈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바로 교촌에프앤비㈜가 찾아가는 가맹점 지원시스템 '아띠'제도 때문이다. 이 제도 핵심중 하나인 가맹점의 철두철미한 위생 관리다. 이런 입소문에 고객으로부터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교촌은 가맹점 현장 교육 시스템인 '아띠'제도를 통해 가맹점의 위생 관리 지원을 보다 확대한다. 아띠 제도의 핵심역량인 'QSC(품질, 서비스, 위생)'에서도 가장 중요한 '위생(Cleaness)'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위생 관리 지원은 1%라도 위생 개선을 한다는 목표로 가맹점의 별도 비용 부담 없이 본사 지원으로 이뤄진다. 단순히 형식적인 위생 점검자와 대상이 아닌 가맹점 상황에 맞춰 본사의 위생 노하우를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다.

▲교촌치킨 상생프로그램 '아띠'의 위생 관리 지원 서비스. 본사 담당 직원들이 가맹점을 찾아 점주들이 청소가 어렵다고 꼽는 튀김기, 오토바이 배달박스 등의 청소 지원을 나서고 있다


특히 특성상 배달을 통한 주문이 많은 가맹점의 현실을 반영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배달박스와 오토바이에 대한 위생 관리 지원도 특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촌의 모든 가맹점 위생 수준을 전반적으로 한 차원 높게 향상시켜, 브랜드 신뢰도 함께 쌓아갈 계획이다.

이미 3월부터 149개 가맹점에서 매장 위생관리 지원 교육이 진행돼 일선 가맹점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폭염으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식품위생의 중요성을 더 강화하기 위해 8월 내내 가맹점 수를 확대해 진행 할 예정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아띠제도를 통해 현장에서 문제에 대한 답을 함께 찾고 개선해나가니 가맹점주님의 만족도도 크게 높아졌다."며, "가맹점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촌치킨만의 QSC를 더욱 끌어올려 고객 여러분이 항상 믿고 드실 수 있는 교촌치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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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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