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푸른별 환경학교' 올해 푸른별 누구?

김영민 기자 / 2019-11-29 15:52:24
삼성SDI, 기아대책, 환경보전협회 공동 교육
기후변화·에너지 관련 주제 학생주도형 학습
공도, 송라, 흥도, 용머리, 사동초 최종선발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는 '찾아가는 푸른별 환경학교'의 푸른별 프로젝트 교실 활동결과 발표영상에 대한 전국민 대상 심사 투표를 환경교육포털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푸른별 프로젝트 교실은 '찾아가는 푸른별 환경학교'의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후변화·에너지 관련 주제를 선정 활동하는 학생주도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 Based Learning, PBL) 프로그램이다.

사회공헌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담은 삼성SDI(대표 전영현)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지원,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가 교육을 운영한다.

 

올 상반기에 교육신청 및 선정된 5개교 ▲공도초(안성) ▲송라초(화성) ▲흥도초(고양) ▲용머리초(안성) ▲사동초(동두천)가 참여했다.

투표는 12월 1일 24시까지 진행되며 환경교육포털 유튜브 채널에서 다섯 팀의 발표영상을 시청한 후,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교육포털(https://www.kee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섯 팀은 각 학교에서 선발된 대표팀으로, ▲지구자구(공도초, 김지성 등 5인) ▲지구를 지키자(송라초, 김이석 등 4인) ▲북극탐험대(흥도초, 이민희 등 5인) ▲나무왕국(용머리초, 윤지웅 등 6인) ▲꿈나무(사동초, 조재민 등 5인)가 최종 선발됐다.

투표 결과는 12월 2일, 푸른별 환경학교(www.pooddi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 기념품을 증정한다.

환경보전협회 관계자는 "이번 푸른별 프로젝트 교실 발표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끼며 발표능력 및 협동력 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기후변화·미세먼지 등 관련 환경교육이 더욱 지속·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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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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