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계 위기 신호등 꿀벌 실종 사건

온라인팀 / 2023-04-25 23:15:26


 

[환경데일리 온라인팀]점점 꿀벌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결국 하나의 개체가 줄면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나중에 큰 변화를 경험하게 될 수 밖에 없게 된다. 

정말 생물 다양성은 어떤 밀접한 관계가 있나. 실제로 21년 겨울 국내에서 사라진 꿀벌 78억 마리. 22년에도 꿀벌은 계속해서 사라지고 있다. 올해 봄은 어떤가. 이미 양봉업계는 초긴장 상태다. 이미 봄꽃들이 일찍 피어서 이미 저버렸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의 장은 울상이다. 개화가 빨라지면서 꿀벌, 나비들이 찾아와야 하는데 먹거리가 없어져 갈 곳을 잃거나 굶어죽고 있다. 그 뿐만 아니다. 올 봄은 기상이변에 가깝게 긴 가뭄과 큰 산불, 아침 저녁으로 큰 일교차때문에 더욱 고통을 주고 있다.

결국 봄농사는 여름 가을까지 일방통행으로 생육 영향의 악순환이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전 세계의 야생식물의 90%를 수분하는 꿀벌이 사라진다면 지구의 생태계는 큰 위험에 빠지게 된다는 건 생물생태학자와 곤충학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화TV는 꿀벌의 활동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 축적, 분석하는 일은 꿀벌 실종과 폐사를 막는 첫 걸음에 대해 귀를 기울렸다.


한화는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되는 스마트 벌집 '솔라비하이브 SolarBeehive'의 최적 생육 환경 정보와 축적된 데이터를 공개해오고 있다.

꿀벌을 연구하는 모두에게 꿀벌 보존을 위한 학술 연구와 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연구, 보존 활동들이 모여 꿀벌의 멸종을 막고 나아가 지구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할 수 있도록 한화와 솔라 비하이브가 함께 한다고 밝혔다.

꿀벌 지키기는 지구촌 자연 생태계 보호와 함께 인간 생명까지도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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