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세계철강협회와 동시

최인배 / 2017-11-16 17:00:41
29일 하루, 경연공정 2차 정련, 18일 천안아산역서 설명회
국내대회 학생 대상 1명 100만원 등 총 21명에게 690만원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한국철강협회는 11월 29일 스틸유니버시티 챌린지 대회를 세계철강협회와 동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에 12회째를 맞은 스틸 유니버시티 챌린지 대회는 29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동안 진행되며, 경연공정은 2차 정련이다.

이번 대회는 철강제조 시뮬레이션 웹을 활용한 모의조업을 실시해 조업성공 여부 및 결과값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로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사전에 스틸챌린지 홈페이지(Steeluniversity.org)에 등록하고 대회 기간중에 경연에 참가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전년과는 달리 세계철강협회와 한국대회를 동시 개최하며, 한국대회 학생부문 대상 1명에 상장 및 상금 100만원, 금상 2명에게 상금 각 70만원, 은상 3명은 상금 각 50만원, 동상 15명에게는 상금 각 20만원 등 총 21명에게 6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권역별 우승자에게 2018년 4월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협회 관계자는 "세계철강협회가 스틸 챌린지 참가자 1만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한 결과 업계 참가자 69% 철강업계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됐으며, 대학생 참가자의 30%가 현재 철강업계에 근무할 정도로 스틸 챌린지 대회는 철강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철강협회는 국내 대학생(원)들의 참여 독려 및 세계 진출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2015년 월드챔피언인 포스코 이언승 매니저를 초청 18일 천안아산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협회 인적자원실(559-354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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