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7 4년간 산업혁신운동 사업 통해 100개사에 총 20억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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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 한전은 19일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공정·품질 혁신 및 생산성 향상 활동 지원을 위한 2015년 산업혁신운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 산업혁신 컨설팅 협력단체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조규제 본부장 및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25개社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2013년 11월에 산업부 및 대한상공회의소와 공공기관 산업혁신운동 참여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첫 해인 2014년에 협력기업 20개사에 혁신 컨설팅비 2억원을 지원 협력사 현장진단을 통해 도출된 혁신과제에 대해 목표 대비 평균 122%의 성과를 거뒀다.
2015년 사업에는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혁신 촉진을 위해 생산성 향상 설비지원을 강화해 기업당 혁신컨설팅 지원금액을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총 사업비도 6억원으로 증액했다.
혁신컨설팅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경영·기술분야의 개선 및 품질혁신 컨설팅을 시행(전문 컨설턴트와의 현장진단 및 혁신과제 도출 후 개선 시행). 컨설팅 결과에 따라 필요하다고 요구되는 생산성 향상 설비도입도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은 협약식에서 "산업혁신운동은 대한민국 제조업, 더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생산성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사업으로써 한전은 앞으로도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