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중심 '지속가능한 환경' 김해시 수릉원 문화원서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김해시,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대한민국 환경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2018 제14회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은 환경부,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김해시,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KEEN)가 주최로 10월 15일 ~ 17일부터 2박3일 경상남도 김해시 수릉원, 김해시 문화원 일대에 진행된다.
이번 환경교육한마당 주제는 '얼쑤, 환경교육-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으로 정했다.
'2018 제14회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은 전국 1000명, 도민 청소년 5000명에 달하며 환경교사를 지자체, 교육청, 학교, 민간단체 및 활동가, 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교육의 현주소, 환경교육 교재 소개, 교육현장에서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우수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교재 교구들이 나오는 가운데 유아환경교육, 자연환경교육, 생활기후환경교육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과제 및 현장에서 적용되는 프로그램을 발표해 발굴하는 경진대회의 시간이 비중있게 다뤄진다.
지난 일년동안 민관환경교육 유형은 캠프, 체험, 조사탐구, 실험실습, 놀이, 강의, 토의토론, 캠페인, 프로젝트로 성과를 냈다.
현장도 다양했다. 논밭에서부터 숲, 하천습지, 해양갯벌, 동식물원, 도시공원, 국립공원 등에서 펼쳐졌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자료,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 중 일부 |
한마당에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자료 개발 초중고 보급 현황 ▲환경교육 체험전시관 ▲녹색성장종합체험전시관 건립 ▲에코센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 획득 ▲환경교육 시설 운영 ▲시민 대상 환경교육 강사 활동 ▲습지생태공원 자원봉사자이야기 ▲숲사랑청소년단 운영 ▲숲해설가 자격 소개 ▲환경교육 인력 양성 및 거버넌스 구축 ▲주민, 청소년 대상의 친환경교육 운영 ▲기후변화교육 위한 STEAM 및 스토리텔링 활용 교수학습 프로그램, 교구 개발 소개 등이 상호간 공유된다.
이날 2018년 제14회 대한민국 환경교육을 위해 헌신한 일선 교사 등에게 환경부장관 표창도 수여된다.
현재까지 추천후보자로 올라온 개인과 단체 명단을 보면, 권진형 부산광역시과학교육원 공무원, 노옥경 시흥시 공무원, 서울시 도봉구청, 류순영 화포천생태해설사협의회 강사, 설태민 성문고등학교 교사, 염우 (사)풀꿈환경재단 이사, 임홍순 솔이자연사랑 회장, 정대수 경상남도교육청 장학사, 정송희 광주동운초등학교 교사. 조상제 울산태화초등학교장, 조성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장, 지산숙 대구선명학교 교사, 진정효 경상남도환경교육원 공무원 14명이다.
이재영 공주대학교 교수는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건강한 공기 물 흙이 있는 것처럼 환경교육이 가져다 주는 성과는 매우 높고 미래 환경교육의 지속가능한발전도 발굴하게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환경부 환경교육팀(044-201-6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