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카노 좋아한다면 리저브 가야 하는 3가지

김영민 기자

news@ecoday.kr | 2019-05-30 09:17:58

프리미엄 매장, 50호점 대한상공회의소R 매장 오픈
다양한 리저브 전용 추출 기구 운영 및 음료 개발 등
극소량 수확 한정된 기간 경험할 스페셜티 커피제공
글로벌 인증 평가 통과 최고 커피 전문가들 서비스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스타벅스의 품격 커피로 말하는 리저브바가 갈수록 인기다. 특유의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면 리저브바에서 전세계 극소량만을 수확한 고품질 본연의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이를 더한 최고의 커피 전문가들이 커피 추출 기법과 다양한 기구에서 내리는 커피의 향과 오감을 자극하는 맛은 일품이다.

또 하나는 일반 스타벅스 매장에서 맛 볼수 없는 다양한 식음료까지 겉들일 수 있다.

리저브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아, 50번째 프리미엄급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문을 열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은 29일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 50호점인 대한상공회의소R점 (서울 중구 세종대로 39 서울상공회의소회관)을 29일 오픈했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은 일반 스타벅스 매장과 확연하게 다른 색다른 공간이다. 독립된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추고, 다양한 싱글 오리진 리저브 원두와 숙련된 바리스타, 리저브 전용 추출 기기, 고급스런 인테리어 등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매장이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전 세계적으로 극소량만 수확해 한정된 기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는 78개국의 스타벅스 진출 국가 중 28개국에서만 소량 제공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부터 국내 스페셜티 경험 확대를 위해 리저브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2016년에 리저브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리저브 서비스를 더욱 특화 시킨 리저브 바 매장을 처음 선보여 커피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 커피마니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2016년 말까지 5곳이었던리저브 바 매장은 2017년 15곳, 2018년에 44곳까지 확대됐다. 이번 대한상공회의소 R점 오픈으로 총 50곳의 리저브 바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한국보다 많은 리저브 바 매장을 운영 중인 나라는 97개의 매장이 있는 중국뿐이며, 미국은 32개, 일본은 6개의 리저브 바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리저브 바 매장은 스타벅스의 일반적인 간판 대신 리저브 브랜드의 상징인 R 마크를 강조한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매장 내부는 바리스타와 고객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개방형 구조의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리저브 전용 음료 및 푸드는 물론, 전용 용기 및 가구까지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또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리저브 바에서 근무하는 커피마스터들은 추출 기구별로 스타벅스 글로벌 인증 평가를 통과한 최고의 커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원두 선별부터 추출 방식 선택까지 한 잔의 리저브 커피가 제조되는 과정 등에 대해 바리스타들과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여기에 추출 장비에 따른 드립 음료 5종과 에스프레소 음료 10종, 아이스크림 음료 3종 등의 다양한 리저브 경험이 가능하다.

​2014년 스타벅스 리저브 한국 시장 진출 5주년을 맞이 한 올해 리저브 음료 누적 판매량이 450만잔을 돌파, 올 4월까지의 리저브 음료 판매량이 전년도 판매량의 50%를 넘어서는등 국내 리저브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리저브 바 확대 이외에도 다양한 리저브 원두 소개 및 새로운 형태의 스타벅스 리저브 음료를 지속 개발해 스페셜티 커피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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