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개막

김영민 기자

sskyman@ecoday.kr | 2015-11-06 13:37:52

11월 5일부터 10일 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메가박스 아트나인
개막작 애니메이션 어 싱글 라이프, 36개국 87편 작품 상영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 5일(목), 영화 영재의 등용문 '제 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가 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124개국에서 5281편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다 출품기록을 경신, 이 중 90: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경쟁부문 작품과 특별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36개국 87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인생'을 주제로, 한 여자의 짧은 시간 여행을 다룬 애니메이션 '어 싱글 라이프(A Single Life, 네덜란드作)', 자신의 목숨을 걸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투우 자살단의 이야기를 다룬 실험 다큐멘터리 '블러드 브라더스(Blood Brothers, 포르투갈作)', 노부부가 책상 조립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극영화 '사용설명서(Instruction For Use, 이탈리아, 영국作)' 등 3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5일(목)부터 10일(화)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 뒷줄 오른쪽 네번째),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뒷줄 오른쪽 여덟번째), 손숙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이사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안성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뒷줄 오른쪽 세번째), 강제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뒷줄 오른쪽 첫번째) 및 영화제 관계자와 배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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