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규모 21만㎡, 1229종 수목유전자원 보유
식물유전자원의 보존 연구 전시 교육활동 체험장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무릉도원수목원에 있는 '나비정원' 아세요?

김만수 부천시장이 봄을 앞당기려 아이들과 식물원에서 나비날리기에 참여했다.

김 시장은 곧 봄이 오면 이 나비들이 부천시 곳곳으로 날아가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부천시 도심 내에 자연과 인간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에 대한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역할과 기능을 가진 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수목원의 규모는 21만㎡이며, 1229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시시설 10종, 편의시설 8종, 증식시설 3종을 갖추고 있으며, 목본 389종 2만 5805주, 초본 840종 7만 3727본 등 총 1229종 9만 9532본을 전시하고 있다. 또 식물유전자원의 보존 연구 전시 교육활동을 통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하고 희귀한 식물들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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