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최우수'선정

한영익

news@ecoday.kr | 2019-05-31 07:30:43

주요행사 개최 시, 에너지절약 홍보부스 운영
에너지절약 실천마을 운영 에코마일리지 가입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에코마일리지 최강자로 서울시 관악구가 뽑혔다.

관악구는 에너지절약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2019년 상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에코마일리지는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는다)'의 합성어로 가정, 기업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 등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신규회원 가입 ▲온실가스 감축 ▲홍보실적 등 7개 항목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특히, 주요 행사 개최 시, 에너지절약 홍보부스 운영과 에너지절약 실천마을 운영 등을 통해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관악구는 에너지절약 실천마을 지원 사업, 에코마일리지제 홍보 활동,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및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준 구민들과 함께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절감 및 지속 성장 가능한 녹색도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에너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