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대한민국 자연보전과 사람들과 교감하는 생태계 지킴이를 지향해온 국립공원 제도가 50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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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은 이를 기념해 국립공원 역사 아카이브를 가동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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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디지털 아카이브는 국립공원과 공단의 희귀 역사자료를 완전 디지털화하고 영구 보존하는 것을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국립공원공단 설립 30주년을 맞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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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기념사업 중 하나로 온 국민들이 모아준 수집된 사진, 문서, 구술자료, 행정박물 등 국립공원과 국립공원공단의 역사를 아카이브를 통해 일반인에게 보여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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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한 눈에 직접 역사 속 현장으로 가보는 느낌이 확인은 물론 내려받기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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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역사 아카이브 구성은, 특별전시관, 자료관, 상세검색 메뉴로 있다. 특별전시관은 연표·연혁, 공단의 발자취, 국립공원의 역사, 과거와 현재 등을 테마별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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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관은 연도별, 공원별, 주제별, 형태별로 분류된 역사 자료를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고, 아울러 상세검색은 제목과 내용, 키워드, 태그 등을 통해 찾고자 하는 자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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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관계자는 "국립공원 50년을 넘어 100년의 역사를 함께 할 '국립공원 역사 아카이브'는 대한민국 금수강산 국립공원의 옛 모습과 정취, 자연을 지키고자 노력한 수 많은 이들의 땀방울을 생생하게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