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코로나 2단계 방역 강화

추호용 기자

| 2020-11-23 16:48:12

각종 행사 취소, 비대면 영상회의, 서면 화상보고
재택근무제, 유연근무확대 시차출퇴근 복무관리 등

[환경데일리 추호용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23일부로 정부의 공공부문 방역관리 강화방안이 시행됨에 따라 공단 직원은 물론 공단에서 운영중인 고객이용시설과 사업장에서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안을 즉각적으로 적용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3일 오전 이사장 주관으로 부서장과 지부장 등 간부급 직원과 5개 사업장 대표 등이 참석한 화상회의에서 2단계 적용 세부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주요 시행 사항으로는 ▲은퇴지원포럼, 시민강좌 등 공단 주관 각종 행사 취소 ▲비대면 영상회의, 서면 화상보고 중심 업무진행 ▲재택근무제, 유연근무확대로 시차출퇴근제를 통한 복무관리 ▲시설, 사업장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 강화 ▲모임, 회식 자제, 감염병 예방 임직원 복무관리 강화방안 등이다.
 

​공단은 이번 정부의 공공부문 사회적거리두기 복무관리 강화지침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겨울철 대확산 위기국면에서 대국민 코로나19 확산 방지라는 국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면서 공단 시설물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안전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공단이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솔선수범하여 강력하게 준수하고 공단에서 운영하는 전 시설 사업장에서도 코로나 확산 방지노력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시설사업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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