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전기이륜차 보급 가속페달
김영민 기자
sskyman77@naver.com | 2026-02-05 18:10:27
우재준 의원 "우리 전기이륜차 수출국 돼야"
김성환 장관 "성능과 충전 확충, 기술 개발 지원"
"전기이륜차 전환,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현장 점검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국회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소속 우재준 의원, 사)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사)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사)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공동으로 국내 전기이륜차 업계 발전 및 현실적 보조금 지침 설정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이자리는 5년 전부터 주장해온 완속 충전기 사업자들의 요구 속에 친환경자동차법 개정 필요성, 보조금 구조 개선을 전달됐다.
이날 기후에너지환경부 탈탄소녹색수송혁신과 류필무 과장은 2026 보조금 지침 관련 설명이 있었다.
우재준 의원은 "대한민국이 전기 이륜차도 수출 국가로 나서 전 세계를 선도하는 그런 나라가 되도록 함께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5일 김성환 장관은 경기 하남시 소재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달중개사업자, 전기이륜차 제작‧렌탈사 등과 2035년까지 배달용 이륜차의 전동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달 이륜차의 불편한 진실은 소음과 배출가스 주범으로 낙인 찍혀왔다. 2025년 말 기준 국내 이륜차는 약 226만 대, 배달용 이륜차는 23만 대로 육박한다.하지만 전기이륜차는 약 9만 대로 전체의 4%로 보급이 저조하다.
김 장관은 "전기이륜차 제작업계를 만나 현장의 고민과 의견을 경청하고, 국내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보조금 지원방안에 깊이 있게 논의했다."며 "전기이륜차 전환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성능 개선과 충전 인프라 확충, 기술 개발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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