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 항공우주 산학융합 캠퍼스 구상
문종민 기자
news@ecoday.kr | 2026-03-26 18:15:31
시청사 이전 논란 종식, 경제 자족 시설 공약 발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리더들을 양성하는 한국항공대가 부족해온 산학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성안이 나왔다.
이를 통해 민관 산학연 인프라 결합해, '에어택시(UAM)' 운영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전초기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같은 구상을 던진 장본인은 고양시장 예비후보인 민경선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이다.
4년 동안 고양시의 핵심 현안인 '백석동 요진업무빌딩' 활용 방안에 대해 파격적인 정책 대안을 내놓았다.
민 예비후보는 26일, 백석동 요진업무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청사 이전 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끝내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백석 업무빌딩을 한국항공대와 연계한 '첨단 산학융합센터'로 조성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청사 이전 문제와 관련 "현 시장의 일방적 결정에 따른 정치적 혼란과 정책 번복으로 시민의 소중한 자산인 백석동 업무빌딩이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보여준 실용주의 행정 정신을 바탕으로, 건물의 본래 목적에 맞게 고양시의 미래 일자리를 창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조성안에 따르면, 요진업무빌딩 내에 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 연구소와 부속기관을 전격 이전해 '산학융합 캠퍼스'를 구축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첨단기술 기반 항공우주 기업 및 연구소 유치, 항공정비(MRO) 및 안전보안 교육원 운영 등을 담았다.
항공대학교 측은 "고양시와 한국항공대가 글로벌 협력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학교와 재단, 국내 대표적인 상장기업이자 민간우주기업인 이노스페이스 등 R&D 기업들이 모이는데 진력하겠다."며 항공산업구상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민 예비후보는 "백석동 산학융합센터를 본인의 8대 비전 중 하나인 에어택시(UAM) 및 자율주행 선도지구의 핵심 허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항공대·중부대와 산학협력으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해 첨단교통과 청년 일자리를 도모하겠다는 포부다.
그는 "백석동 업무빌딩이 고양의 청년들이 항공 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출근하는 기회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시청사 복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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