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날개 단다

김영민 기자

sskyman77@naver.com | 2026-02-05 18:43:04

기후부, 국가 자원순환경제 한 축 지원 강화
전 세계 배터리 시장 26년 2005억 9000만불
삼성SDI, LG엔솔, SK온, 한화 배터리 경쟁치열
K-eco, e-순환경제거버넌스 등 폐배터리 집중
금한승 차관 "배터리 순환경제 전폭 지원"
사용후 배터리 성능, 블랙매스 제조, 금속 추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또하나의 국가 자원순환경제의 한 축이다.

국내외 배터리 시장은 2025년 전 세계 규모가 약 1811억 2000만 달러 규모로 예측했다. 올해를 기점으로 2034년까지 CAGR 연복리 수익률만 약 10% 대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분석자료를 보면, 전기차(EV) 채택 확대와 올해부터 매년 10% 성장을 점치고 있다. 배경은 정부의 인센티브, 배출가스 규제 강화가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이다.

2025년 전 세계 배터리 시장 규모는 1811억 2000만 달러로 쳤고 2026년 2005억 9000만 달러로 성장 가도를 달려 2034년 4318억 2000만 달러까지 확대되며 CAGR 10.06%까지 예상하고 있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 행사로 기후부, 환경공단 , 배터리 관련 기업 대표들이 투어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올 3월 서귀포 신화월드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엑스포를 리딩하는 김대환 공동조직위원장은 "올해 CES에서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결합기술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그 중 핵심은 역시 배터리의 성능에 판가름날 수 밖에 없지만 글로벌 기업인 삼성SDI, LG엔솔, SK온, 한화 등 글로벌 수준의 녹색 기술력은 기대해도 좋을 만큼 팽팽하게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하나의 시너지 효과는 국가배터리클러스터의 역량이다. 이곳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1.7만㎡ 규모의 가동중이다.

금한승 기후부 차관

핵심은 사용후 배터리(폐배터리) 순환이용 기술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기반시설이다. 폐배터리 시장은 순환경제의 큰 키워드로 K-eco한국환경공단, e-순환경제거버넌스 등과 협력으로 수거에서 재사용까지 집약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배터리클러스터는 국내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육성과 핵심광물(니켈·코발트 등)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다. 이곳에서는 실증연구 장비를 공동 활용해 기업이 재활용·재사용 기술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자원순환연구센터 경우 사용후 배터리 성능평가, 블랙매스 제조, 유가금속 추출 등 실증연구 장비를 갖춰 관련 맞춤형 진단, 재활용 원료공급까지 중소기업을 성장을 돕고 있다.



가장 우려되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원천 차단하고 제로화 하기 위한 재생원료 생산인증제를 도입까지 진행형이다. 앞으로 핵심광물이 폐배터리에서 회수 인증까지 맡는다.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은 5일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를 방문해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산업의 기술개발과 실증, 인재양성 현장을 점검했다.

금 차관은 실증 연구시설과 배터리 성능 진단과 안전성 검사, 재사용·재활용 실증 연구가 혁신기술이 실험실을 넘어 현실에서 구현하는 상용화로 이어지는 핵심 과정임을 확인했다.

금 차관은 "사용후 배터리를 새로운 자원으로 전환해, 핵심광물의 국내 확보와 탄소중립을 이끄는 미래 전략산업"이라며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실증 기반 강화, 기업 기술 혁신과 사업화 연계 지원으로 배터리 순환경제가 뿌리내도록 하겠다."고 관련자들을 격려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기후부 자원순환국 김고응 국장이 클러스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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