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하는 안전한 수산식품 한 자리에
윤경환
yun_2044@naver.com | 2019-04-19 12:37:04
1~2인 가구 증가, 조리 간편화 요구 수요 부응 트렌드
간편한 우리 수산식품. 전세계 바이어 관심 점차 늘어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우리나라는 전세계 수산물 소비량 1위(58.4kg/인)다. 그만큼 우리나라에 관심이 늘어나는 해외수산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산식품 트렌드 전시회 제15회 서울국제수산식품 전시회(Seoul Int’l Seafood Show)가 22일부터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사)한국수산회가 주최하고 식품 전문 전시 주최사인 비투엑스포(주)가 주관하며 해외 50여개 업체를 포함, 150여 국내외 SEAFOOD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기업 및 브랜드가 참가해 수산가공식품, 수산원물, 양식수산물, HMR, 젓갈, 기자재, 용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심을 끌 주요 품목으로는 소금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영양소금과 세발나물가루를 사용한 프리미엄 웰빙 김 광천삼송식품의 '낙화생김', 수협중앙회의 간편조리식품 HMR 브랜드 '쿡하면 뚝딱'이 선보인다.
캐나다 아트랜틱차관씨푸드의 랍스타, 노르웨이 브라보씨푸드의 연어 및 훈제연어, 포항에서만 판매되는 ㈜태영수산의 개복치와 상어돈베기, 제주탐라씨푸드의 고품질 고급 프리미엄 어묵, 고래미의 HMR제품인 붉은대게딱지장, 보성수산의 성게알젓, 만제영어조합법인의 즉석밥인 제주톳밥, 뿔소라밥 등이 있다.
또한 관세청이 참가해 FTA에 관한 설명과 함께 우수수산업체의 수출지원을 한다. 동시 행사로는 국내외 수산 전문 바이어(BUYER) 80명을 초대해 진행되는 비즈 매칭(BIZ MATCHING), 수산물 수출 동향 및 인허가 설명회, 지속 가능한 수산식품 포럼 등이 있다. 이번 전시회로 우리나라 수산식품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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