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다국적 홍보단 광명동굴 웰커머 출범

이은수

news@ecoday.kr | 2016-04-10 20:45:46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및 문화행사 홍보
30명이 11개 국어 페이스북·블로거 등 SNS 활용

[환경데일리 이은수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의 다국적 홍보단 광명동굴 웰커머가 9일 광명동굴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광명동굴 웰커머로서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데 대해 감사한다”고 격려하고, "광명동굴 웰커머들이 라스코동굴벽화 전시회 홍보뿐만 아니라 광명동굴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모두 30명으로 구성된 광명동굴 웰커머는 16일부터 9월4일까지 열리는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전시회를 비롯해 광명동굴의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를 5개월 동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같은 SNS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린다.

광명동굴 웰커머는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일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포르투갈어, 콩고어, 스리랑카어, 타갈로그어 등 모두 11개 국어로 광명동굴을 소개한다.

광명동굴 웰커머는 우리나라에 와 있는 외국인 어학연수생, 다문화가정 여성, 귀화 중국인에서부터 아버지와 아들, 미군부대 근무자에 이르기까지 특성이 다양하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에서 75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연령범위도 넓게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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